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5년 일본시리즈 (문단 편집) == 기타 == [[파일:external/cfs2.blog.daum.net/46c7884d9f8d0&filename=%EB%9F%AD%ED%82%A4%E2%98%86%EC%8A%A4%ED%83%80%28Lucky%E2%98%86Star%2919.avi_000457002.jpg]] >'''[[이즈미 코나타]]''': 선생님, 롯데가 우승하면 과자값이 좀 싸질까요? >'''[[쿠로이 나나코]]''': 니 머라카노? '''내 선생 되고 30년 동안 못하고 있다 아이가.'''[* 칠판의 글은 오른쪽부터 "날 쏴라, 그게 자네 일 아닌가?"([[체 게바라]]), "20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장폴 사르트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존 레논]])] * [[러키☆스타]]에 나타난, 30년간 우승 못한 팀의 비애가 드러난 짤로 이 때가 한 해 전인 [[2004년]]이었다. 이게 나오고 나서 1년만에 우승함으로써 짤방의 유통기한은 1년으로 끝났다고 한다.[* [[롯데 자이언츠|다만 동생 구단이 있는 나라에 수출됐을 뿐. 2022년 들어서는 진짜 현실이 되었다.]] 게다가 수출 이후 생명력 자체는 더 길어졌다. 2022년 현재도 효력 소멸 여부에 대해서는 감감무소식이다.] 이는 [[2016년 월드 시리즈|11년 뒤]]에 [[시카고 컵스|바다 건너 어느 구단]]의 [[https://youtu.be/jJ3rndjje30|유통기한 4년짜리 영상]]을 생각하면 된다. 2005년 우승 이후 [[러키스타]] 만화에서 롯데 팬인 [[쿠로이 나나코]](위 짤방의 선생님)가 롯데 우승에 대해 언급하며 기뻐하는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 2005년은 한신 타이거스의 모기업 [[한신 전기철도]]의 경영 문제[* 무라카미 펀드가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사건.]가 발생한 해이기도 하다. 결국 무라카미 펀드의 대표가 구속되면서 한신 전기철도(+[[한신 타이거스]])가 [[한큐]]에 인수되었다. * 이 해에는 공교롭게도 한, 미, 일, 대만 4개국의 프로야구의 최종시리즈가 모두 4연승 스윕으로 끝났다. 그리고 1990년 이후 15년 만에 [[KBO 한국시리즈]], [[월드시리즈]], [[일본시리즈]]가 모두 4연승 스윕으로 끝났다.[* 참고로 이듬해인 2006년에는 한국시리즈, 월드시리즈, 일본시리즈가 모두 5차전에 끝날뻔 했지만 한국시리즈가 6차전까지 갔었다.] * [[2005년 한국시리즈]] - [[삼성 라이온즈]] 4:0 [[두산 베어스]] * [[2005년 월드 시리즈]] - [[시카고 화이트삭스]] 4:0 [[휴스턴 애스트로스]] * '''2005년 일본시리즈 - 치바 롯데 마린즈 4:0 한신 타이거스''' * 2005년 대만시리즈 - [[이다 라이노스|싱농 불스]] 4:0 [[디미디어 티렉스|청타이 코브라스]] 그리고 2005년 이후 저 팀들 중 (사채업자들이 연루된 승부조작 크리로 퇴출당한) 청타이를 빼면 '''한신만 유일하게 우승 기록이 전무하다.''' 그나마 동병상련이였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2005년 당시에는 없었다가 2017년 기어이 [[2017년 월드시리즈|첫 우승]]을 하긴 했는데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이 사건]] 때문에 논란이 있다. 이후 [[2022년 월드시리즈]]에서 논란 없는 두 번째 우승을 거두었다. * 이 시즌 끝나고 퍼시픽 리그의 플레이오프 제도를 손봤는데 2005년 당시에는 1위 팀과 2위팀이 5게임 이상 벌어져야 1승 어드밴티지를 주는 규칙이 있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 호크스(2004년에는 다이에 호크스)가 2004년과 2005년에 정규시즌 1위를 먹었는데 두 시즌 모두 2위와 4.5게임차로 마친데다가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최종전에서 2승 3패로 떨어지자 2006년에 게임차와 상관없이 무조건 1위팀에게 1승 어드밴티지를 넣는 걸로 바꾸었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fe64359f-s.jpg]] * 여담으로 이 해 개막 2번째 경기에서 롯데는 신생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경기에서 26:0이라는 기록적인 점수차로 승리를 거뒀다. 그 해 롯데는 라쿠텐과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이와쿠마 히사시]]를 앞세운 라쿠텐이 개막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자 신생팀에게 개막전부터 첫 승을 헌납한 게 어지간히 자존심이 상했는지 그 다음 경기에서 [[와타나베 슌스케]]의 완봉과 타자들의 불꽃놀이로 라쿠텐을 씹어먹었다. 경기 후 발렌타인 감독이 사진처럼 팬들을 위하여 준영구결번으로 지정해 놓고 덕아웃에 걸어 놓았던 26번 유니폼[* 롯데는 1군의 25인 로스터에 1을 더한 26을 [[서포터즈]] 번호로 두고 거의 [[영구결번/스포츠|영구결번]]처럼 쓰고 있다.]을 들고 나와서 라쿠텐을 조롱하기도 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롯데가 일본시리즈까지 우승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이 기록적인 대승을 계기로 선수들이 각성하여 분위기를 타고 승승장구한 결과 결국 31년 만의 일본시리즈 진출에 이어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달성했다. * [[이승엽]]은 이 시리즈에서 4차전 결승 홈런 포함 시리즈 최다인 3홈런을 때려내고 11타수 6안타 타율 .545에 시리즈 최다인 6타점을 기록하는 등 여느 시리즈였다면 충분히 MVP를 노릴법한 성적을 올렸으나 '''1~2차전 전타석 안타인 8연타석 안타 포함 타율 .667(15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OPS 1.667'''을 기록한 [[이마에 토시아키]]의 포스가 너무 막강해서 MVP는 타지 못하고 우수선수상만 수상했다.[* 이승엽은 이후 요미우리에서도 한신 킬러 노릇을 톡톡히 했으나, 본인이 잘 할 때는 팀이 막장이었고 팀이 잘 나가니까 본인의 폼이 떨어지며 먹튀 테크를 타 일본시리즈나 가을야구 무대에서는 큰 활약이 없었다.] 이마에는 [[2010년 일본시리즈]]에서도 .444의 타율에 6타점을 얻는 활약을 보이며 롯데의 극적인 우승을 이끌었고 또 한 번 MVP를 탔다. [[https://youtu.be/jYO2c2_gxYI|이마에의 활약을 요약한 영상]]. 덤으로 이 시리즈로부터 10년 뒤인 [[2015년 일본시리즈]]에서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시리즈 MVP를 차지하며 최초의 한국인 일본시리즈 MVP가 탄생했다. * 특이한 기록으로, [[이승엽]]은 시리즈 내내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모든 포지션으로 출장한 기록이 있다. 불과 4시합동안 1루수, 지명타자, 좌익수, 대타로 전 시합을 다른 포지션으로 출장하였다. 순서대로 1차전 [[지명타자]], 2차전 [[1루수]], 3차전 대타(후 좌익수), 4차전 [[좌익수]] 순. * [[2014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이 시리즈로부터 9년 후]], 한신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자신의 최대 라이벌]]에게 이 시리즈에서 겪은 수모를 그대로 겪게 해줬지만, [[2014년 일본시리즈|그 후에 벌어진 일본시리즈에선...]] * [[2015 WBSC 프리미어 12]]의 [[도쿄 대첩(야구)|일본 대표팀과의 대결]]에서 대한민국이 3:0으로 지고 있던 9회초 이대호의 역전 적시타로 4:3으로 역전승하게 되자 [[https://twitter.com/kitagawaaaaaaa/status/667337386649497600|한 일본인이 트위터]]로 [[https://pbs.twimg.com/media/CULbzrLUwAAm8PE.jpg|33:4으로 스코어를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이 패러디를 눈치챈 일본 야빠들의 리트윗은 '''なんでや!''' 로 홍수. 하얀 안개에 대해 잘 모르는 한국인은 져놓고 정신승리한다고 생각할 수 있었겠지만, 실제로는 자기네들끼리 '''한신을 놀리면서''' 웃고 노는 수준이다. 이는 9회초 무사에서 6연타석 출루로 역전당하는 희대의 졸전 속에서 현실을 잠시 잊고 웃음을 찾으려는 모습으로 보면 된다. 한국에서는 [[카림 가르시아]]의 홈런짤에서 비롯된 8점 홈런을 생각하면 그 의도가 비슷한데 경기는 졌지만 웃음거리라도 찾는 반쯤 자조적인 유머라 할 수 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ULbzrLUwAAm8PE.jpg]] * 대한민국의 [[한화 이글스|모 팀]]은 [[2016년 송창식 혹사 사건|4월 14일]]-[[제3차 415 대첩|15일]] 단 이틀만에 35-4라는 이보다 더 충격적인 스코어를 냈다. 물론 두 경기의 상대가 각각 다르긴 했지만. 참고로 그 당시 35실점을 한 팀의 [[김성근|감독]]은 2005년 [[이승엽|치바 롯데 소속으로 30홈런을 친 외국인 선수]]의 개인 인스트럭터를 맡았었다. * [[2016년 한국시리즈]]에선 이것보다 더 최악인 '20-2'가 나왔으며 단순히 2배 곱하면 40-4가 된다. * [[나무위키]]에서 가장 처음 작성된 [[일본시리즈]] 연도별 문서이자 야외구장에서만 개최된 최근의 일본시리즈다.[* 센트럴은 요코하마 디엔에이, 히로시마, 도쿄 야쿠르트, 한신 중 하나가 올라오면 되고, 퍼시픽은 치바 롯데나 도호쿠 라쿠텐이 올라오면 된다.] *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뛰었던 선수 중 한국과 연관 있는 선수로는 당연히 [[이승엽]]이 있기에 잘 알지만, [[한신 타이거스]] 선수 중에도 한국과 인연이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고양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2군]] 감독이었던 [[셰인 스펜서]]. 3차전에 대타로, 4차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스펜서는 시즌 중에는 좌투수 플래툰 위주로 나오던 선수였다. 플래툰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기에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다음 해에 먹튀가 되어 방출당해 은퇴했다.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사실 스펜서는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전적도 있고 폭행 사건에 연루되었다가 무혐의로 풀려나는 등의 사생활 문제로 MLB 팀에 찍혀 2004년 이후로는 MLB로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그래서 2005년부터 2년간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게 된 것이었다. 그럼에도 이 때 배운 것이 없었는지 2019년 한국에서의 감독직 경력을 음주운전으로 끝내버렸다.] * 이 시리즈에서 롯데가 31년 만에 우승을 거두면서 [[2006년 일본시리즈]]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닛폰햄]]이 44년만에 우승, [[2007년 일본시리즈]]에선 [[주니치 드래곤즈|주니치]]가 53년만에 우승을 거두면서 2005-2007 3년의 시리즈에서 우승팀의 이전 우승 텀이 각각 30, 40, 50년이라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 한신 타이거즈는 2015년 교류전에서 오릭스[* 당시 오릭스는 퍼시픽리그에서 압도적인 꼴등이었다. 또한 한신-오릭스 경기는 오사카 더비인데 팬은 한신이 오릭스의 10배에 가까울 정도로 많기 때문에 어디서 하든 한신 팬들이 구장을 점령하는 상황이다.] 상대로 3경기에서 스윕 패배+2-26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33-4의 교류전 버전이라는 말을 들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2.26 사건]]이 있다 보니 이 일화도 2.26 사건으로 종종 불린다. 근데 오릭스도 2016년에 소프트뱅크 상대로 22-6 패배를 당해서 이 날도 2.26 사건으로 불린다. --2-26 vs 22-6-- * 이 시리즈에 출전한 양팀 선수들 중 마지막까지 현역으로 뛴 선수는 당시 한신의 주전 유격수였던 [[토리타니 타카시]]이며, 공교롭게도 2020년 한신에서 롯데로 이적하며 두 팀을 모두 경험하게 됐다. [[파일:334왜곡.jpg]] * 말도 안 되는 스코어의 한신의 우승으로 왜곡한 짤방도 있다(...). * [[니코니코 동화]]나 [[5ch]](舊 2ch) 등지에서는 허무한 곳에서 33-4를 쓰는데, 이를 변형해서 66-8, 99-12, 심지어는 297-36 등 배수를 쓰기도 한다. 가끔 1089-16 등 제곱 형태도 보인다. * 33-4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지만, 17년 뒤 [[롯데 자이언츠|바다 건너 '''롯데''']] 역시 [[롯데 자이언츠/2022년/7월/24일|23-0]]이라는 비슷한 흑역사를 기록하게 되었다. 참고로, 그 참사의 가해자는 '''[[KIA 타이거즈|다른 타이거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